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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는 취미

디자인노동자의 취미생활 2 일러스트 아크릴화 그림그리기 - 도구 리뷰

디자인노동자의 취미생활 2

일러스트 아크릴화 그림그리기 - 도구 리뷰

 

 

AnB와 루벤스 세트붓

  • 루벤스 620F 유화/아크릴붓 7본 세트
  • AnB 102RS 디자인 세필붓 입시용 5본조 
  • 쉴드 에픽 아크릴물감 20ml 12색 
  • 미젤로 종이팔레트 
  • 몽마르아트 AnB 휴대용 나무 이젤 + 8절 화판 
  • 캔손 유화/아크릴지 240X320mm 290g 10매

 

 


 

초보자의 도구 리뷰

 

1 브러쉬

 

빨간색이 세필붓세트, 파란색이 루벤스세트

붓은 소모품이라 하여 초보자의 경우 비싼 걸 선택할 필요가 없다. 화방넷에서 리뷰많고 보기에 예쁜 적당한 가격을 선택한다. 돈모, 천연모, 합성모 재료에 따라 단단함, 부드러움 등의 차이가 있다. 쓰임새에 따라 붓모의 끝이 둥글거나 직각모양이기도 하다. 2,4,8,10,12호 등의 크기를 가지며 세트로 구매 시 여러 크기를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새것일 때는 모양이 예쁘게 잡혀있어 다 좋아보이지만 막상 사용후에는 붓모의 컨디션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많이 사용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브랜드를 찾아야 한다.

 

AnB 102RS 디자인 세필붓 입시용 5본조 

★★☆☆

세필붓은 배송비 아끼고자 일단 주문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쓰임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몇 번 사용하지도 않고 벌써 갈라져서 일회용인가 싶음.

 

루벤스 620F 유화/아크릴붓 7본 세트

★★★★☆
루벤스 브러쉬는 자주 사용하는 호수가 두 번 사용만에 벌써 갈라지고 좋지 않다. 아크릴을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용 후 붓관리를 잘 해주어도 오래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약간의 복불복도 있는 것 같다.

 

 

 

 

물감

 

Shield Epic Acrylic 쉴드 에픽 아크릴물감 20ml 12색 
★★★★☆

물감을 고르는 기준은 저렴이었다. 미알못인데다 학원에서 사용했던 쉴드가 사용하는데 딱히 단점이 없었다. 자주 사용되는 흰색은 50ml로 제공되고 있고 마침 가격도 12색에 만 원으로 만족스럽다. 24색이나 36색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는 색혼합 연습을 위해서다. 어릴 때는 무조건 색 많은 게 좋다했지만, 직접 혼합하면서 색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하지만 기본색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아쉬운 점은 색이 예쁘지가 않다고 해야 하나. 원색이 원색의 기능을 하지 않고 탁한 느낌이 있다. 빨강이 내가 아는 그 빨강이 아니라는 것. 좋은 색을 찾기보다 연습용으로 저렴한 맛에 사용해야겠다.

 

 



3 종이팔레트

 

미젤로 종이팔레트 소 30매

★★★★

 

아크릴화를 배우면서 가장 신기했던 게 종이팔레트다. 아클리화하면 밥아저씨가 사용하던 나무, 금속 재질의 팔레트만 생각했기 때문이다.

 

종이 팔레트가 좋은 점은 가볍고 휴대가 용이하고 한 장씩 뜯어쓸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구매했던 미젤로 종이팔레트는 대, 중, 소 크기로 각각 20,30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격대도 2000~4000원대다. 아크릴 특성상 물감이 빨리 마르기때문에 물감을 한번에 많이 짜진 않아서 제일 작은 크기 팔레트도 꽤 유용하게 쓰인다. 사심을 담아 별점 다섯개

 

 

 

4 이젤과 화판

 

8절 화판과 캔손 스케치북 비교

몽마르아트 AnB 휴대용 나무 이젤 + 8절 화판

 

몽마르아트 AnB는 화방넷에서 리뉴얼된 이젤로 기존보다 더 커지고 튼튼해진 느낌이다. 큰 차이점은 상단 홈디테일과 고정부분이 중간부분에 추가되어 더 단단히 고정되고 높이는 줄되 너비는 6cm 늘어났다. 헐겁게 느껴졌던 기존 이젤에서 안정감에 더 신경을 쓴 모습이다. 책상용이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고 여전히 휴대하기에는 편하다.

 

화판은 5절, 8절 선택이 가능하다. 캔버스를 활용하면 굳이 필요없지만 캔손 스케치북 크기에 맞춰 1,200원 추가하여 8절 화판을 함께 구매했다.

 

 

상단부분 홈디테일이 추가되어 고정이 훨씬 쉬워짐
뒷부분 고정버튼 추가, 4단계 각도 조절 부분





 

5 캔버스

 

캔손 아크릴/유화용 스케치북
canson linen 표면 재질


캔손 Canson 유화/아크릴지 240X320mm 290g 10매

★★☆☆☆


가장 많은 기대를 했던 재료가 바로 캔버스다. 캔버스를 살지 스케치북을 살지 고민을 많이 했다. 취미로 하는 그림그리기이기도 하지만 실력을 키우고 싶었기 때문에 연습용이 필요했고, 캔버스는 오바인 것 같아 스케치북을 검색해보니 이것도 생각보다 비싸다. 물감을 사야해서가 아니라 캔버스를 사야해서 퇴사를 미뤄야할 듯 싶다.

 

마침 화방넷에서 1+1행사를 한다기에 드로잉북으로 유명한 캔손의 유화/아크릴지를 구매했다. 표면에 특이한 재질이 있어 아크릴화가 완성되었을 때도 이게 표현이 된다. 리넨 텍스쳐의 종이인데 실제 캔버스와 비슷한 느낌도 조금 있고, 물감을 여러번 덧칠해도 느껴지는 질감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재질이 아니라 재구매보다 다른 스케치북을 사용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