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시회와 일상디자인

사당 남현동 조용하고 예쁜 갤러리 전시카페추천 분더킨트 Wunderkind

사당 남현동 "조용하고 예쁜 갤러리 전시카페" 분더킨트 Wunderkind

What is your playground?

김설주 작가 개인전 ~5/31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분더킨트.

독일어로 신동을 뜻하는 Wunderkind는 독립출판사와 작가들을 격려하는 서적도 판매하고 있으며, 매월 새로운 전시회가 진행되는 듯하다. 사당 남현동 남서울미술관 근처 갤러리카페를 찾아보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후기들을 보아하니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었다. 직접 방문했을 때는 널직한 창문과 작품에 집중된 구역이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의외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 방문하는 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음료를 주문해야 하는 이유는 분더킨트라는 공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인아트 코스터와 분더킨트 쿠폰, 그리고 wanderlust반더루스트
반더루스트wanderlust

여름이 온다면 분더킨트에서는 반더루스트wanderlust를 마셔봐야 한다.  독일어로 여행에 대한 방황, 방랑의 뜻을 가진 이 음료는 딸기, 레몬, 애플민트가 들어가는 상큼발랄한 대표음료이다. 저녁 9시까지 열려있어 커피가 부담스러운 밤에 마시기 좋은 메뉴기도 하다.

 

 

 

갤럭시 s10

이곳이 특별한 이유

벽면을 보면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은 이곳만의 특별한 기억을 만들어준다. 이렇게 가까이서 하나의 작품을 오랫동안 보는 경험은 흔치 않다. 대작들의 전시회는 작품수가 많고 관람객이 많아 빨리빨리 움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자세히 보기가 쉽지 않다. 소규모 갤러리의 장점이다.

 

 

통일된 스타일없이 의자가 놓여있는 것 같지만, 각 공간마다 느낌을 살려 배치되어 있다. 바형식의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말그대로 기분에 따라 원하는 자리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시원하게 탁 트인 창가는 전시중이 아니더라도 이곳을 찾는 또다른 이유를 만들어주는 스팟이다. 창문과 벽면은 모두 전시회의 일부로 사용된다. 

 

 

무신한 듯 흩어져있는 김설주 작가의 그림들

인도 찬드라반에서 7년을 보내며 아이들과 함께 꿈꿔 온 김설주 작가의 작품전시가 현재 진행중이다. 아무리 작품이 적고 온라인으로 확인가능하더라도 언제나 방문을 선호한다. 전시회는 영상이나 사진을 통한 간접적인 경험보다는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때 온전히 작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Wunderkind 아트북 소개코너

분더킨트 입구 좌측에 마련된 아트 북 소개 코너

서적마다 표지에 책에 대한 감상이 적혀있다. 잘 못 알아보는 부분도 있지만 글씨체가 비슷한 걸로 보아 사장님이 직접 하나하나 읽어보시고 적어놓은 듯하다. 늦은 저녁 갑작스런 방문에도 해맑게 웃으며 음료를 내어주시던 아마 사장님이셨겠지? 독립출판서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사당 남현동 조용하고 예쁜 갤러리카페 분더킨트 Wunderkind

 

사당역 6번출구 도보 3분

오픈 12:00 - 21:00

일요일 휴무